우도 여행 하는 방법 가장 추천하는 코스

이 시기에 사람들이 제주도로 여행 많이 가는데 지금이 날씨도 좋고 돌아다니기도 좋아서 저 또한 5~6월에 제주도 가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도 적당히 많고 날씨도 화창해서 사진 찍기도 참 좋은데 우도에도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은 저만의 우도 여행하는 방법을 포스팅합니다.

 

 

 

 

종달항에서 우도 배타기

우도는 전에 몇 번 당일로만 몇 번 간 적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일찍 배 타고 들어가서 오후쯤 다시 나왔는데 가서 우도를 보는 건 좋았지만 갔다오고 나면 힘만 들어서 제주여행 가는분들께 추천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갔을 때는 숙박을 하고 오는 계획을 한번 짜봤고 사람들과 반대로 오후에 배타고 들어가서 다음날 아침에 배타고 나오는 계획을 세웠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저는 제주 비자림에서 오후 2~3시까지 구경하다가 종달항으로 갔습니다. 성산에도 왕복으로 운행을 하지만 성산보다는 종달항이 사람이 없다고 하여 한번 가봤습니다. 

3시쯤 우도에 들어가는 배를 타니 정말 사람들이 저희밖에 없어서 사진 찍는 것도 너무 신나게 잘 찍을 수 있었습니다.

 

 

 

 

우도에는 렌터카를 가지고 들어가면 되고 배시간과 요금은 사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조용한 여행을 선호하는 타입이라 배 타는 것부터 성공적이라 생각했습니다. 반대편에 우도에서 종달로 가는 배를 보니 사람들이 발 디딜 틈도 없이 서있는 걸 보고 앞으로 우도는 오후에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도 여행 하는 방법

가볼 만한 곳은 많이 없는 게 우도이지만 섬이 좁고 차로 돌면 30분 안에 어디든 갈 수 있는 곳이라 걸어서 동네 구석구석 보고 오션뷰 정자에 앉아 쉬었다가 돌담길도 계속 걸어보고 하는 게 가장 좋은 여행이라 생각합니다.

 

 

 

 

아마 저와 같아 조용한 여행을 즐기시는 분들은 우도 숙박 여행이 정말 최고의 여행이 될 테고 아니신 분들은 최악의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해외에도 관광지를 가면 유명한 명소보다는 그 동네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로컬 음식이나 로컬 문화를 즐기게 훨씬 재미있어서 항상 이런 식으로 돌아다닙니다.

 

 

 

 

생각보다 저랑 비슷하게 여행하시는 분들이 많은 텐데 우도 여행은 꼭 숙박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숙소도 너무 그림 같고 오후에 들어가서 다음날 오전에 나오게 되면 우도 전체를 제가 빌린 것처럼 관광객들이 진짜 없는 여행을 하게 되실 겁니다. 제가 봤을 때는 부모님 모시고 가면 정말 좋을 것 같고 아이들 있는 집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알아두셔야 하는 건 저녁 6시~7시 이후에는 음식점들이나 카페가 문을 닫기 때문에 포장을 해서 저녁은 숙소에서 먹어야 하니 꼭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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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도에서 많이 가시는 비양도나 소머리오름도 아래의 포스팅에서 코스 추천한 대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도 여행하는 방법은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당일과 숙박을 둘 다 해본 결과 당일은 좋긴 했지만 너무 힘들었고 숙박은 제주 여행 중 가장 편안하고 기억에 남는 우도를 남길 수 있었습니다.